군 “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 통과해 이달 중 착수”

▲ 군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금일수협 완도읍지점 앞 사거리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이달 중 신호등을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금일수협 완도읍지점 앞 사거리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이달 중 신호등을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에 교통신호기 설치 관련 검토를 거쳤으며, 완도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신호기 설치 및 횡단보도 설치 건이 심의를 통해 이달 중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수협완도지점~롯데마트 사거리는 교통량이 많으나 신호등이 없어 크고 작은 접촉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구간이나 그동안 신호등이 없어 보행자나 차량 통행 안전성이 취약한 구간이었다.

군은 교통신호등 신규 설치로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완도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교통 체계가 불합리한 장소에는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이용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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