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대성병원 장례식장서 촬영… 12월 6일 첫방영

 

지난 20일 완도대성병원 장례식장에서 jtbc드라마 촬영팀이 4분기 드라마 ‘초콜릿’ 촬영을 했다.

드라마 ‘초콜릿’은 잘나가는 대형병원 의사에서 호스피스 병원으로 좌천된 윤계상(이강役)과 잘나가는 쉐프에서 어떤 계기로 호스피스가 된 하지원(문차영役)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하며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시한부 환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휴먼멜로 드라마다.

완도는 윤계상과 하지원이 어린시절을 보낸 곳이다. 어린시절 윤계상의 어머니가 운영한 한 식당에서 하지원이 밥을 얻어먹게 되면서 인연이 시작된다.

드라마 ‘초콜릿’은 신지명사십리, 해변공원, 완도타워, 완도수목원, 중앙시장, 완도대성병원, 전복양식장 등 완도의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촬영할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초콜릿’은 음식을 통해 힐링을 전한다. 전복, 김, 미역, 다시마, 톳 등 완도의 특산물을 재료로 하는 요리를 많이 선보이고, 완도에서 상당한 분량을 촬영하기 때문에 완도주민들이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초콜릿’은 jtbc와 JYP픽쳐스 공동제작으로 원더걸스 유빈도 역할을 맡았다.

드라마 ‘초콜릿’은 총 16부작 금토드라마로서 12월6일 첫방영을 시작한다.

저작권자 © 완도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