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경제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5년 ‘공약이행분야’ 수상을 시작으로 2016년 ‘일자리 분야’, 2017년 ‘도시재생 분야’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사례로 수상한 ‘전국최초 해양환경관리팀 운영’ 사례는 해양환경보전과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입하였다.

특히, 환경보전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폐기물처리체계 개선으로 폐스티로폼 감용기 도입, 해양환경미화원 채용 등으로 해양환경 처리 체계 구축과 지역청년일자리 창출 실현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이다.

군은 해양환경관리팀 운영을 위해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 도입 2대, 이동용 차량 2대, 해양환경미화원 19명 채용으로 운영환경을 조성하여 스티로폼 처리 비용 절감 및 스티로폼 잉곳 30톤 생산으로 연간 5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민선 7기 군정은 해양치유산업을 기반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교육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군정이 되도록 모든 공약사항을 성실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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