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서 축하 공연 펼쳐

창작판소리 ‘세계인 장보고 歌‘가 지난달 21일에는 광주 남부대 주경기장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펼쳐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축하했다.

창작판소리 ‘세계인 장보고’는 완도군의 지원으로 만들어졌으며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의 감수로 완성됐다.

창작판소리『세계인 장보고』는 장보고 대사의 일대기를 철저한 고증에 탁월한 해석을 더해, 창작판소리 연구원 임진택 명창 특유의 뛰어난 해학과 풍자로 재미를 더했다.

그동안 장보고 대사의 이야기는 소설, 다큐, TV드라마 등 여러 장르의 예술 작품으로 형상화됐다.

역사학자들은 장보고를 ‘해상왕’으로, 작가 최인호는 장보고를 ‘해신(海神)’으로, 창작판소리에서는 장보고를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인’이란 관점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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