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소폰, 클래식음악, 동요, 가요 등 연주

▲ 보길초는 지난달 27일 다목적교실에서 보길초, 보길동초,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관람했다.

보길초등학교(교장 임윤철)는 지난달 27일 다목적교실에서 보길초, 보길동초,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관람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도서지역의 특성상 문화예술 공연관람 기회가 적은 학생들과 교직원의 예술적 감수성을 증진시키고자 완도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마련됐다.

‘가을 향기와 클래식 선율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섬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는 조이플 앙상블: 크리스오버 연주단의 클래식음악, 동요와 가요, 성악 공연 등 학생들에게 새로운 예술분야의 경험을 제공하는 신선한 자극제가 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학생들은“방과후활동으로 배우고 있는 바이올린 음색이 좋아서 나도 음악회에서 연주하신 분처럼 멋지게 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윤철 교장은“음악회 감상으로 학생들이 마음의 휴식을 얻었으면 좋겠다”며“음악회를 통해서 학생들뿐만 아니라 보길교육 가족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쉼‘을 얻고 내면의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참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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