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호·사내호 수질악화 개선책, 소규모어항 준설 요구

신의준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2)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관 부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지적하고 관련 예산 확보와 신속한 사업 추진 등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 수질기준인 4등급을 초과한 강진의 만덕호와 사내호의 물을 바다로 방류해 인근 완도ㆍ진도 해역의 어패류가 폐사하고 있다”며, 전남도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신 의원은 이어“선착장 연장이나 소규모어항 준설에 대한 어민들의 요구가 많음에도 시·군 재정형편상 어려움이 있어 전남도가 적극적으로 국비 확보에 나서야 한다”며 “특히,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으로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해 정주여건 개선과 지속 가능한 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앞으로도 농어민의 현안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의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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