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금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금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 개선사업, 다문화가정 한글교실, 사랑의 반찬드림 서비스 등 민․관이 공동으로 주도해 활동한 사항을 알리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발굴한 24명 중 최종 19명을 선정해 각 20만원 씩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사례관리 대상자 20명에게는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광윤 공동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민을 위해 활동해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6월에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위기 가정과 취약계층 등을 상시 발굴 복지 서비스를 연계함을 목적으로 구성됐다.